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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황의조, 정성룡… 한국 선수들의 2018년 성적은 어땠나

오사카의 주전 공격수 황의조는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냈다. 리그 27경기를 출전해 16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리그 득점 3위 기록이다. 황의조는 시즌 후반기에 리그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한때 리그 17위로 강등권 위기에 처했던 소속팀의 9연승을 이끌었다.

 

오사카의 주전 오른쪽 풀백인 오재석은 리그 24경기를 출전해 3도움을 기록했다. 오재석 역시 황의조와 함께 오사카의 잔류에 공헌했다.

 

가와사키의 주전 골키퍼 정성룡 역시 최고의 해를 보냈다. 정성룡은 리그 31경기 동안 24실점과 클린시트 14회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군림했다. 정성룡의 활약 덕분에 가와사키는 리그 27실점만을 내주며 전체 실점 1위 팀이 됐다. 동시에 가와사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리그 챔피언이 됐다.

 

요코하마의 윤일록은 리그 16경기 동안 2도움을 기록했다. 11경기를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리그 14라운드부터 최종전까지 단 4경기만을 나왔다. 4경기 동안 출전한 시간은 89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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