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EPL 챔스 진출 경쟁: 잔여 일정과 변수로 살펴본 리버풀-토트넘-첼시의 3파전

‘부상 병동’ 위기에 빠진 리버풀
향후 리그 일정
(홈경기는 H, 원정경기는 A로 표기하며, 경기 날짜는 한국 시각이다. 또한, 각 팀 순위는 기사 작성 시간 현재 순위이다.)

5/7 – (A) vs 첼시 FC(5)
5/13 – (H)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14)

 

세 팀 중 현재 가장 높은 순위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불안한 팀은 리버풀이다. 현재 승점 72점으로 4위 토트넘에 4점, 5위 첼시에 6점이나 앞서고 있어 뭐가 걱정이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잔여 경기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리버풀은 단 2경기밖에 남지 않았지만 토트넘은 4경기, 첼시는 3경기가 남았다.

 

챔스에서는 AS 로마를 상대로 혼신의 일전을 펼치며 1차전 5:2 대승에 성공했지만, 주중에 로마 원정을 다녀온 이후 바로 첼시와의 ‘승점 6점’짜리 일전을 치러야 한다. 챔스에서는 2000년대 이후 최고의 성적을 보내고 있지만, 얇은 스쿼드로 인해 오히려 리그에서 막판에 발목을 잡히고 있는 리버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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