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Record Review] 에버튼과 맨시티의 ‘푸른 전쟁’에서 나온 세 가지 기록

1) ‘파죽지세’ 맨시티, 최근 고전했던 맞상대 에버턴을 잡다

 

매 시즌 상위권에서 리그를 마치며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는 맨시티에도 나름의 천적이 있었다. 바로 에버턴이다. 최근 6차례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최근 두 팀 간의 경기 성적은 1승 3무 2패로 에버턴이 오히려 우세했다.

 

심지어 에버턴의 홈구장, 구디슨 파크에선 맨시티가 더욱 고전했다.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최근 6차례 두 팀의 맞대결에서 에버턴이 3승 1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1월 15일에 펼쳐진 양 팀 간의 경기에서 에버턴이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맨시티가 처참히 무너진 전례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의 맨시티는 그런 전례조차 무시할 수 있는 팀이었다.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치며 에버턴을 농락했고, 에버턴은 별다른 반격 기회를 보여주지 못했다. 전반 4분 만에 르로이 사네가 선제골을 득점했고, 가브리엘 제수스가 두 번째 골, 라힘 스털링이 세 번째 골을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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