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Record Review] 에버튼과 맨시티의 ‘푸른 전쟁’에서 나온 세 가지 기록

[풋볼 트라이브=오창훈 기자]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었다.

 

한국 시각으로 1일 오전,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2017/18 EPL 시즌 31라운드 경기에서 원정팀 맨시티가 홈팀 에버턴 FC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2위 맨유와의 승점 차를 16점으로 유지했다. 다음 3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더비’가 펼쳐지고, 이 경기에서 맨시티가 승리할 경우 두 팀의 승점 차는 19점으로 벌어진다. 이후 남은 경기는 6경기, 산술적으로 뒤집기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맨시티는 라이벌을 상대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게 됐다.

 

홈팀 에버턴은 리그 9위로 추락하며 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현재 7위 자리를 두고 번리 FC와 레스터 시티가 경쟁하고 있는데, 에버튼은 이 두 팀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승점이 3점이나 뒤처졌다.

 

과연 이 두 팀 간의 경기에서는 어떤 기록이 나왔을까. 지금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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