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➄1973년 요한 크루이프 (FC 바르셀로나, 네덜란드)
축구 황제 펠레가 1971년 7월 18일에 치러진 유고슬라비아와의 경기를 끝으로 브라질 국가 대표 팀에서 은퇴했다. 사람들은 앞으로 월드컵에서 펠레를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슬퍼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의 슬픔을 적셔준 선수가 등장했으니, 바로 요한 크루이프다.
천재적인 플레이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요한 크루이프는, 아약스를 유러피언 컵 3연패로 이끌었다. 그리고 1973년 발롱도르를 차지해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그도 발롱도르의 저주를 피하지 못했다.
1974년 서독 월드컵에 참가한 네덜란드는 우루과이와 불가리아, 아르헨티나, 동독, 브라질을 꺾고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프란츠 베켄바우어와 게르트 뮐러의 서독에 1: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