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인터 밀란은 겨울을 기점으로 성적이 하락하는 고질병이 있다. 이는 2011/2012시즌부터 시작됐던 문제점이다. 겨울이 오기 전만 해도 인테르는 리그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냈지만, 이상하게 겨울만 되면 급격하게 성적이 하락했다.
이번 시즌도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왔다. 12월이 되기 무섭게 인테르는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16강 탈락이었다. 이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현지 시간으로 12월에 치른 3경기에서 2무 1패로 부진하고 있다.
하지만 겨울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다. 어쩌면 이번 겨울도 어김없이 인테르를 괴롭힐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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