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시대의 라이벌’ 앙리와 판 니스텔로이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전설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후대에도 계승된다. 축구 역시 마찬가지.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페렌츠 푸스카스, 펠레, 요한 크루이프, 프란츠 베켄바워, 디에고 마라도나, 지네딘 지단, 그리고 오늘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등이 남긴 전설적인 플레이와 기록들은 후대에도 계승될 테다.

 

프리미어 리그도 마찬가지. 오늘날 해리 케인과 모하메드 살라,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과 같은 뛰어난 공격수들이 보여준 플레이와 득점왕 경쟁은 이들이 은퇴한 이후에도 많은 사람에 의해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등장하기 훨씬 이전에 프리미어 리그를 뜨겁게 달구었던 전설적인 두 명의 공격수들이 있었다. 바로 티에리 앙리와 뤼트 판 니스텔로이였다.

 

이들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한 지 어느덧 10년이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 두 선수의 득점왕 대결은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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