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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참패한 고베, 대이변을 일으킨 사간…세 경기로 보는 28라운드

강등권 사간, 도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

 

강등권 탈출이 급한 사간 도스와 리그 우승을 위해서 승점이 필요한 FC 도쿄가 맞붙었다. 사간은 홈 도스 스타디움에서 도쿄를 상대로 28라운드 일정을 소화했다.

 

두 팀은 전반전까지 0:0이었다. 승부의 균형을 먼저 깬 팀은 도쿄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미타 히로타카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강등 위기에 처했던 사간의 투지가 도쿄보다 더욱 빛났다. 사간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계속 몰아붙였다. 그리고 후반 41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도요다 요헤이가 이를 놓치지 않고 공을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51분, 경기 종료 직전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가나이 다카시가 극적으로 역전 골을 넣었다. 경기는 사간의 2:1 승리로 끝났다.

 

이날 사간은 총 13개의 슈팅을, 도쿄는 16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유효 슈팅은 3개에 그쳤을 만큼 슈팅의 정확도 부분에서는 아쉬웠다.

 

이번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도쿄는 승점 53점을 유지하는 데 그쳤다. 그리고 리그 2위였던 가시마 앤틀러스가 세레소를 꺾으면서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줬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사간은 승점 31점이 됐다. 여전히 리그 16위로 강등권이지만, 15위 쇼난 벨마레와 같은 승점이 되면서 강등권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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