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③ 전설의 ‘꼰대 짓’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는 ‘신의 손’ 논란에도 1986 멕시코 FIFA 월드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대회 MVP 수상이 이를 증명한다.
그러나 명성에 걸맞지 않은 행동도 잦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특유의 직설적인 인터뷰다. 마라도나는 종종 자국 선수들과 감독에게 독설을 날리는, 일종의 ‘꼰대 짓’을 한다.
물론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만큼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하지만 분위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하다.
심지어 최근에는 최근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으며, 아이슬란드 경기 직후 호르헤 삼 파올리 감독에게 “이렇게 경기할 거면 아르헨티나로 돌아오지 마라”고까지 말했다.
월드컵 우승 전설이 여론, 나아가 선수단 사기에 미치는 영향은 우려스러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