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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할 3명의 태극전사를 예상해보자

2. 오반석

 

신태용 감독이 28명의 엔트리를 발표했을 때 가장 의외의 발탁으로 꼽혔다. 하지만 그 의문을 실력으로 뒤집지 못했다. 오반석은 소속팀에서 스리백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스리백 시스템의 핵심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국내에서 치러진 평가전에서 교체, 선발로 출전하며 기량을 점검받았다. 하지만 약체 온두라스전을 제외하고 보스니아전에서 단단함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반전 2실점이 모두 오반석이 위치한 왼쪽에서 터졌다. 실점의 책임을 모두 오반석에게 전가할 수는 없지만, 아쉬움으로 남는다.

 

스리백은 포백보다 센터백을 한 명 더 배치함으로써 수비에 단단함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스리백 실험은 완벽한 실패로 돌아갔다. 실패한 전술을 본선에서 사용할 이유가 없다. 스리백의 조각으로 선발된 오반석이 러시아행 티켓을 못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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