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라리가

자녀, 골프, 요리, 재활.. BBC 라인이 SNS 세계에서 살아가는 법

분위기가 좋을 때

 

물론, 벤제마도 한때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기에 어쩌다 한 번씩은 골을 넣거나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때는 자녀의 사진 대신 허세가 충만한 ‘셀카’나 랩을 하는 영상을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벤제마는 힙합 패션을 즐기는 편이다. 좋아하는 옷 색깔은 주로 검은색과 흰색인데 흰색 옷을 입는 날에는 상 · 하의를 통일하기도 한다. ‘레옹’의 주인공 레옹이 쓰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모양의 선글라스를 끼기도 한다. 또한, 손가락으로 승리의 ‘V’를 만들어 사진을 찍는 경우도 많다. 경기력이 좋았던 날에는 이 프랑스인의 패션을 이토록 자세하게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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