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➁결정력 문제를 겪는 두 팀
세비야의 가장 큰 고민은 득점할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중원에서 공격을 연결하는 과정 자체는 훌륭하지만, 챔스 평균 득점은 1.7점에 그치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루이스 무리엘은 리그 6득점에 불과하다.
세비야는 1차전 때 높은 볼 점유율과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맨유를 압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해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홈에서 1, 2득점만 기록했었다면 2차전은 좀 더 수월했을 것이다.
이는 맨유도 마찬가지. 챔스 평균 득점은 1.7점으로 세비야와 같다. 그러나 맨유는 최근 3경기에서 2득점 2도움을 기록한 로멜루 루카쿠의 기세가 매섭다. 루카쿠의 힘과 속도가 이번 경기의 승패를 가릴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