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맨유 VS 세비야 프리뷰: 1골에 웃고 울 경기

맨유의 중원은 비상이다

중원이 약한 맨유

 

맨유는 활동량이 좋은 미드필더들이 많지만, 전방 압박에 능하거나 뛰어난 패서가 없다. 설상가상 안데르 에레라와 폴 포그바가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세비야는 이번 시즌 챔스에서 경기당 평균 59%의 볼 점유율과 85.5%의 패스 성공률, 그리고 16.9개의 슈팅을 시도할 정도로 중원에서 뛰어난 생산력을 발휘하고 있다. 세비야는 지난 1차전처럼 높은 지점에서부터 압박을 가해 맨유를 상대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맨유는 지난 10일 (한국 시간) 치러진 리버풀 FC와의 경기처럼 수비라인을 내리고 유기적으로 라인의 간격을 변동하며 세비야의 압박에 대항할 듯하다. 그리고 중원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측면에서 좀 더 생산적인 움직임을 취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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