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⑧1985년 미셸 플라티니 (유벤투스 FC, 프랑스)
미셸 플라티니는 1950년대 레몽 코파와 쥐스트 퐁텐 이후 20년 가까이 끊긴 프랑스 축구의 전성기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네딘 지단의 우상이기도 한 플라티니는, 조국 프랑스에 영광의 나날을 선사했다.
비록 1982년 스페인 월드컵 4강에서 서독에 패했지만, 플라티니는 프랑스를 유로 1984 우승으로 이끌었다. 여기에 1984/1985시즌 유러피언 컵에서 유벤투스에 대회 첫 번째 우승을 안겨줬다. 플라티니는 유럽 챔피언십과 유러피언 컵 우승으로 3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에 성공했다.
하지만 플라티니도 발롱도르의 저주를 피하지 못했다. 프랑스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캐나다와 헝가리, 이탈리아, 브라질을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1982년 스페인 월드컵 4강에서 만났던 서독에 0: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