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아스널 FC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했다.
아스널은 1일 (한국 시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해당 경기에서 아스널은 1:0으로 앞섰지만, 종료 직전 페널티 킥을 허용했다. WBA의 키어런 깁스의 크로스가 칼럼 챔버스의 손에 맞았기 때문.
해당 판정에 벵거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챔버스의 핸드볼은 고의성이 없었다며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아스널은 동점을 허용했다.
벵거는 경기 이후 “심판 판정이 실망스럽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리며 판정에 분개했다.
이어 “우리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 계속 이야기했다.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는 일정 및 심판 관련 문제들을 회피하고자 한다. 프리미어 리그의 수준은 올라가지 않았다”며 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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