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결국 떠날 것으로 보인다.
카탈루냐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사가 중국 슈퍼 리그의 허베이 화샤 싱푸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1000만 유로(한화 약 128억 5400만 원)다. 현재 허베이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과 에세키엘 라베치가 뛰고 있다.
마스체라노는 사무엘 움티티가 부상에서 회복할 때까지 바르사에 잔류할 예정이지만,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나는 내년 1월 31일 안에 떠나야 한다. 현재 움티티의 복귀 날짜는 미정이다.
2010년부터 바르사에서 뛴 마스체라노는 4번의 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 2번의 UEFA 챔피언스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최근 탈세 혐의를 받아 징역 1년을 선고받았지만, 벌금형으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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