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끝내 반전은 없었다.
27일 (한국 시간) 2018/2019시즌 세리에 A 최종전인 38라운드가 치러졌다. 이번 라운드의 승패에 따라 인터 밀란과 아탈란타 BC, AC 밀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권과 함께 엠폴리의 강등 여부가 결정됐다.
리그 3위인 아탈란타는 홈 스타디오 시타 델 트리콜로레에서 US 사수올로 칼초와 맞붙었다. 전반 19분 도메니코 베라르디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아탈란타는 전반 35분 두반 사파타가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전반전 추가 시간 때 베라르디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아탈란타는 후반 8분 알레한드로 다리오 고메스가 역전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20분 마리오 파샬리치가 쐐기 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확정지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69점이 된 아탈란타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스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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