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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황석호, 경기 시작 5분 만에 퇴장…세 경기로 보는 30라운드

가시마, 우라와 잡고 선두 유지

 

선두 가시마 앤틀러스가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를 격파하면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가시마는 지난 1일 (한국 시간) 홈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우라와를 상대로 30라운드를 치렀다. 이번 경기 승패에 따라 선두 자리를 내줄 수 있었던 상황.

 

두 팀은 전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한 끗이 부족했다.

 

승부의 흐름을 바꾼 것은 세르지우 안토니우의 투입이었다. 후반 20분 엔도 야스시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세르지우는 후반 27분 세컨드 볼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으며 결승 골을 넣었다. 경기는 가시마의 1:0 승리로 끝났다.

 

만약 이 경기에서 가시마가 비기거나, 졌다면 2위 FC 도쿄에 선두 자리를 내줄 뻔했다. 그러나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가시마는 승점 59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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