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리옹 회장 “무리뉴, 이미 다른 구단 선택했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어느 구단일까.

 

많은 구단이 최근 A매치 주간을 맞이해 사령탑을 대거 교체했다. AC 밀란과 RCD 에스파뇰, 올림피크 리옹 등이 대표적인 구단이다.

 

현재 무리뉴는 지난 시즌 중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이후 지금까지도 지휘봉을 잡지 않고 있다. 그의 다음 행선지를 놓고 많은 사람과 언론이 레알 마드리드 복귀나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 등을 예상한다.

 

그리고 미셸 올라스 리옹 회장의 발언은 무리뉴의 차기 행선지에 더욱 궁금증을 주고 있다. 올라스는 “우리는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모두에게 좋았지만, 무리뉴는 이미 다른 구단을 선택했기 때문에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히며 무리뉴의 미래가 이미 정해져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