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손흥민 1도움, 황의조·기성용은 각각 선발, 교체로 경기 출전

[풋볼 트라이브=한찬희 기자] 손흥민이 리그 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을 이어갔다.

 

토트넘 홋스퍼 FC가 레스터 시티 FC와의 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패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팀의 첫 슈팅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로 대각선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나갔다.

 

28분, 손흥민은 동료 선수가 중원에서 한 번에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앞으로 치고 나갔다. 그리고 뒤따라오던 해리 케인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연결했다.

 

케인은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무게중심이 흔들리며 균형을 잃었지만, 공에 대한 집념을 발휘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리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자 시즌 첫 도움이었다.

 

팀이 1대 0으로 앞서가던 57분, 손흥민은 역습과정에서 해리 윙크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강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이후 69분과 85분에 레스터의 히카르두 페레이라와 제임스 메디슨에 각각 실점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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