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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 아약스와 네덜란드의 괴수, 브로비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2003년 르브론 제임스가 NBA 무대에 입성했을 때 많은 전문가가 그를 ‘The Chosen One(선택받은 자)’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이 르브론 제임스를 그렇게 평가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그가 엄청난 신체 능력과 운동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NBA의 르브론 제임스처럼 오늘날 스포츠계에서는 타고난 피지컬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오늘날 현대 축구인 경우 전방 압박의 강도가 높아지고 빠른 공수 전환을 중시하다 보니 선수들의 기술적인 부분보다 피지컬적인 부분을 더욱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AFC 아약스의 유소년 선수이자 지난 2019년 U-17 UEFA 챔피언십에서 네덜란드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브로비는 오늘날 현대 축구가 가장 사랑할 수밖에 없는 피지컬을 갖춘 공격수다. 어쩌면 그는 2019년 U-17 청소년 월드컵 무대를 달굴 스타 중 한 명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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