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맨유 수비수’ 린델로프 사인 담긴 액자, 레알 공식 온라인 샵에 올라가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공식 온라인 샵에 들어갈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공식 온라인 샵에는 구단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유니폼 스폰서 제품과 구단이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제품이 올라온다. 해당 제품에 관련된 사진과 거기에 관련된 글이 올라온다.

 

그러나 레알 공식 온라인 샵에 오류가 생긴 것일까. 레알의 온라인 샵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머그컵과 유리컵, 텀블러 등 컵 종류도 판다. 하지만 호일 스테인 핀트 글라스 제품에 오류가 생겼다.

 

해당 제품을 알려주는 사진은 없었다. 그렇다고 레알 선수의 사진이나, 다른 제품 사진이 올라온 것도 아니다.

 

놀랍게도 해당 제품을 장식한 사진은 다름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빅토르 린델로프의 사진과 그의 사인이 담긴 액자였다.

 

레알과 맨유의 유일한 공통점은 두 구단의 유니폼 스폰서가 아디다스라는 점이다. 단순한 오류일 수 있겠으나,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 다른 팀의 선수 사진을 쓴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

 

[사진 출처=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