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리그앙

후세에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는 네이마르의 대표팀 경력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많은 선수가 후세에 갈수록 평가가 바뀌곤 한다.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 같은 선수들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절대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평가 역시 시시각각 달라지곤 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는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를 주름잡았다. 수많은 선수가 이들의 야성에 도전했지만, 이 두 선수만큼 거대한 업적을 쌓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은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후세에는 이들에 대한 평가가 지금과는 많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공교롭게도 이들과 함께 후세에 평가가 달라질지도 모르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네이마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네이마르는 호날두와 메시의 뒤를 이어 축구계를 짊어질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네이마르는 사람들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아니, 기량 자체만 놓고 본다면 사람들의 기대만큼 성장했지만, 정작 본인이 일인자가 된 이후에는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설상가상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조차 킬리앙 음바페에게 그 일인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특히, 대표팀 경력만 놓고 본다면 네이마르는 후세에 사람들이 논쟁하기에 딱 좋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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