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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 너마저!” 부상 병동 된 레알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단 보강에 3억 300만 유로(약 4,083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투자했다. 그러나 아직은 투자한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많이 이탈했기 때문이다. 에당 아자르와 마르코 아센시오, 하메스 로드리게스, 호드리구 고에스, 브라힘 디아스 등이 부상을 당했다. 해당 선수들의 부상으로 지네딘 지단 감독은 원하는 수준의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 이스코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레알은 현지 시간으로 28일 이스코가 대퇴부에 부상을 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스코는 지단 체제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 특히, 중원이 많이 약해진 지금의 레알에서 이스코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이스코의 부상으로 레알은 내달 2일 (한국 시간) 예정된 비야레알 원정에서 중원 싸움으로 고전할 수도 있다.

 

그나마 레알에 긍정적인 점이 있다면, 곧 A매치 주간이다. A매치 이후 부상자들이 돌아올 확률이 높다. 단, A매치에서 부상을 당하고 돌아오는 선수들도 있기에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