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9년 U-17 청소년 월드컵 조 추첨이 정해졌다.
대한민국은 프랑스와 칠레, 아이티 등과 함께 C조에 배정됐다. 나쁘지 않은 조 편성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어려운 상대가 있다. 바로 프랑스다.
필자 개인적으로 뽑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개최국 브라질이나, 스페인이 아니다.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그리고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배정된 프랑스다.
이들 3국은 지난 2017년 UEFA U-17 챔피언십에서 4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이 4강에 올라갔으나, 냉정하게 말해서 이들은 팀으로써 강할 뿐 주목할 만한 선수는 적었다. 이들 3국은 압도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바탕으로 다른 국가들을 압도했다.
프랑스는 지난 대회에서 조직력이 가장 떨어지는 팀이었다. 그러나 선수 개개인의 기량 면에서는 다른 국가들보다 강력했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선수 개개인의 활약을 통해 상대를 제압하는 팀이었다.
그렇다면 프랑스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들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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