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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닮은 이란 남성, 23명의 여성 속여 잠자리 가진 혐의 부인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몇몇 사람은 유명인과 비슷한 외모로 유명세를 얻곤 한다.

 

이란의 레자 파라스테시 역시 그중 한 명이었다. 2년 전 메시와 비슷한 외모로 화제가 됐던 파라스테시는 그의 외모 때문에 유명인사가 됐다. 파라스테시는 메시와 더 비슷해 보이기 위해 메시처럼 수염을 길렀으며, 그의 헤어스타일까지 따라 했다.

 

파라스테시는 자신의 SNS 계정에 ‘아시안 메시’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의 SNS 팔로워는 약 70만 명에 달한다.

 

그러던 지난 25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파라스테시가 메시와 닮은 자신의 외모를 이용하여 23명의 여성을 유혹했고 잠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은 전 세계의 언론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이에 파라스테시는 SNS 계정에 공개한 영상에서 “믿지 마라. 이는 사실이 아니다. 나는 법적으로 이 문제와 싸우기 위해 모든 걸 다할 것”이라며 해당 혐의를 부인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