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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의 로고 안에 들어가는 꽃은 무엇일까

바로 ‘플뢰르 드 리스’다. 플뢰르 드 리스는 양식화된 백합 문양이다. 그리고 과거 프랑스의 왕실에서 사용했다.

 

그러나 플뢰르 드 리스는 프랑스 왕실만 사용하지 않았다. 이탈리아와 영국을 비롯한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왕족과 귀족들의 문장으로 쓰였다. 메디치 가문의 문장에도 플뢰르 드 리스가 들어가 있는데, 이는 1464년 세상을 떠난 코시모 데 메디치를 기리기 위해 프랑스 국왕인 루이 11세가 수여한 것이다.

 

동시에 플뢰르 드 리스는 피렌체를 상징하는 문양이기도 하다. 그러나 피렌체의 플뢰르 드 리스는 이 도시에서 매우 유명한 꽃인 아이리스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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