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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를 휩쓸었던 승부 조작 사건들은?

야구에서는 대표적으로 ‘블랙삭스 스캔들’을 들 수 있다. 블랙삭스 스캔들은 191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월드 시리즈에 있었던 승부 조작 사건이다. 이 사건은 사실상 MLB 최초의 승부 조작 사태이자 동시에 역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다.

 

사건은 1919년 월드 시리즈에서 발생했다. 당시 화이트삭스는 압도적인 전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많은 사람이 이들의 우승을 예상했다. 이에 도박사들은 화이트삭스의 1루수인 칙 갠딜에게 접근하여 승부 조작을 의뢰했다. 당시 구단주에게 매우 큰 불만을 품고 있던 갠딜은 이를 수락했다. 이후 자신처럼 구단에 불만을 품고 있는 선수들을 포섭해 승부 조작을 계획했다.

 

화이트삭스는 총 3승 5패로 레즈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이때 승부 조작 루머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휴 퓰러튼 기자는 크리스티 매튜슨과 함께 경기를 관찰하며 승부 조작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매튜슨은 고의적인 수비 실수를 포함해 모든 것을 기록했다.

 

결국, 1920년 9월. 화이트삭스 선수단은 1919년 월드 시리즈에 있었던 승부 조작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8명의 선수는 영구제명 당했다.

 

농구인 경우 지난 2007년 NBA 심판으로 활약했던 팀 도너히가 승부 조작 혐의로 FBI로부터 조사받았다. 당사자인 도너기는 도박사들에게 특별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돈을 받았고 승부 조작 혐의를 법정에서 시인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스미소니언 매거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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