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시각 스팔의 홈 스타디오 파올로 마차에서 홈팀을 상대한 밀란은 경기 시작 18분 만에 하칸 찰하노글루의 선제골과 전반 23분 프랭크 케시에의 추가 골에 힘입어 0:2로 앞섰다. 그러나 5분 후 프란체스코 비카리에게 추격 골을 내줬고, 후반 8분 모하메드 살림 파레스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밀란은 후반 21분 페널티 킥을 얻었고 이를 케시에가 마무리하며 2:3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밀란은 승점 68점이 됐다. 그러나 인테르가 엠폴리를 격파하면서 승점에서 밀린 로쏘네리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챔스 본선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
챔스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인테르와 아탈란타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나설 수 있게 됐다.
특히, 인테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FFP룰의 압박에서 벗어났기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돌입할 듯하다. 현재 로멜루 루카쿠와 페데리코 키에사 등 많은 선수가 인테르 이적에 연결되고 있는 상황.
또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경질하고 유벤투스와 첼시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이 유력하다.
반면, 밀란은 FFP룰의 제약을 받을 듯하다. FFP룰을 준수하기 위해 몇몇 선수들은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 말 그대로 이번 라운드는 여러 팀의 운명을 바꿨다.
[사진 출처=구단별 공식 SNS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