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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리포트] 포르투갈의 새로운 원더 키드 필리페 ‘조타’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포르투갈은 약 1,025만 명의 인구와 922만 2,600ha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 작은 나라다. 인구 숫자로 치면 전 세계 87위며, 면적은 109위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처럼 작은 포르투갈은 예로부터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했다. (포르투갈 본토에서 자란 선수도 있지만, 과거 포르투갈이 지배했던 식민지 출신 선수들의 존재도 부인하기 어렵다) 대표적으로 에우제비오와 루이스 피구, 후이 코스타, 파울레타, 히카르두 카르발류, 히카르도 콰레스마,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있다.

 

포르투갈은 1990년대를 거치면서 1960년대 이후 다시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선수인 호날두와 그 세대는 조국에 역사상 첫 번째 유럽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어느덧 유로 2016 우승을 차지했던 주축 선수들이 노쇠하면서 이제 새로운 스타들의 출연을 기대하게 됐다. 그리고 SL 벤피카의 주앙 펠릭스가 혜성같이 등장하면서 포르투갈 축구를 짊어질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포르투갈 축구를 이끌 원더 키드는 펠릭스만이 아니다. 같은 팀 소속인 주앙 필리페, ‘조타’라고도 불리는 유망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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