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리버풀 FC가 토트넘 홋스퍼 FC를 상대로 극적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1일 (한국 시간) 홈 안필드에서 토트넘을 맞아 2018/2019시즌 프리미어 리그 31라운드를 치렀다.
경기 시작 16분 만에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선제골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계속 공세를 퍼부었다. 그리고 후반 45분 모하메드 살라의 헤딩슛을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공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에게 향했다. 그러나 알데르베이럴트는 공을 걷어내지 못했고 자책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리버풀의 2:1 승리로 끝났다.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정규 시간 90분대 결승 골을 가장 많이 기록한 팀이다. 이번 승리로 통산 33회나 기록했다.
2위는 아스널 FC로 통산 25회다.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토트넘으로 통산 22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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