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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득점 2도움’ 메시, 이번에도 대기록 달성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바르사는 14일 (한국 시간) 홈인 캄프 누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을 치렀다. 1차전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던 바르사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했다.

 

전반 17분 바르사는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메시가 파넨카 킥으로 이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전반 31분 필리페 쿠티뉴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3분 루카 투사르에게 만회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3분 메시가 멀티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36분 헤라르드 피케가 추가 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우스만 뎀벨레가 추가 골을 넣었다. 경기는 바르사의 5:1 승리로 끝났다.

 

이날 2득점 2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이번 경기 전까지 시즌 35경기 동안 34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득점으로 11시즌 연속 35득점 이상을 성공했다. 메시는 2008/2009시즌 때 51경기 동안 38득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하게 35득점 이상을 넣었다.

 

또한, 이번 시즌 챔스 6경기에 출전해 8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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