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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황의조도 있고, 비야랑 이니에스타, 토레스, 그리고 다미앙도 있고’ 세 가지 관전 포인트로 보는 2019년 J리그

누가 득점왕을 차지할 것인가

 

지난 시즌 J리그 득점왕을 놓고 도전했던 공격수는 나고야 그램퍼스의 조와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파트릭 아기아르, 오사카의 황의조, 가와사키의 코바야시 유와 우라와 다이아몬드 레즈의 코로키 신조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득점왕을 거머쥔 선수는 바로 조였다.

 

이번 시즌에도 J리그 득점왕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상위권 공격수들이 리그 잔류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걸출한 이름을 가진 두 명의 공격수가 이번 시즌 J리그에 입성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가와사키가 영입한 레안드로 다미앙이다. 이번 겨울에 이적한 다미앙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득점왕 출신이자 한때 토트넘 홋스퍼 FC를 비롯한 유럽 팀들과 이적에 연결됐었다.

 

이는 지난 시즌 나고야에서 맹활약하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조와 같은 효과를 기대해보는 것과 비슷한 영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조는 작년에 강등권 팀인 나고야에 입단했는데, 시즌 후반기 때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을 강등에서 구해냈을 뿐만 아니라 득점왕을 차지했다. 뛰어난 전력을 가지고 있는 가와사키는 다미앙에게 조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치리라 기대할 것이다.

 

하지만 다미앙이 조만큼 좋은 성적을 낼지는 미지수다. 우선 조인 경우 나고야로 이적하기 직전 시즌에 브라질 리그에서 18득점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을 만큼 충분히 검증된 자원이었다.

 

그런데 다미앙은 조와 다르다. 브라질 리그 경험이 충분하지만, 리그에서 15득점 이상 넣은 시즌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작년에 브라질 리그의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26경기를 출전해 10득점 3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가와사키가 리그 2연패에 성공했을 만큼 좋은 전력을 가진 팀이기에 조처럼 좋은 활약을 펼칠 가능성은 있지만, 그만큼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칠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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