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UEFA 챔피언스 리그는 월드컵과 함께 모든 축구 선수가 꿈꾸는 꿈의 무대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과 선수들은 엄청난 영광을 누린다. 챔스에서의 우승은 말 그대로 ‘유럽의 왕’이자 동시에 세계 최고의 팀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은 그다음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이라고 해서 2년 연속 성공이 보장된다는 말은 아니다. 16강에서 조기 탈락하는 팀들도 있는가 하면, 조별 리그에서 탈락의 경험을 맛보는 팀들도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챔스 디펜딩 챔피언이 조기 탈락했던 사례는 얼마나 될까. 해당 글에는 챔스의 전신인 유러피언 컵 시절 성적은 제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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