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분데스리가

‘꿀벌 군단의 해결사’ 알카세르의 놀라운 기록 2가지

알카세르의 이번 시즌 득점 선두에는 흥미로운 기록 한 가지가 더 있다.

 

오늘 경기까지, 알카세르는 리그에서 단 21차례 슈팅을 시도하는 데 그쳤다. 그중 유효 슈팅은 13개로, 절반 이상의 슈팅을 유효 슈팅으로 가져가는 효율을 보였다.

 

그런데 이 13개의 유효 슈팅 중 11골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심지어, 오늘 경기 전까지는 알카세르의 유효 슈팅은 전부 득점이었다. 10차례의 유효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 ‘백발백중’의 면모를 보여줬다.

 

앞서 언급했던 레반도프스키는 무려 14경기 동안 57번의 슈팅을 기록했다. 알카세르보다 약 2.7배나 더 많은 슈팅을 시도했다. 그런데 유효슈팅은 19개로, 알카세르와 단 6개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또한, 현재 분데스리가 유효 슈팅 부문 1위에 오른 티모 베르너는 24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는데, 그중 8개만 득점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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