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세리에 A

‘호날두, 임모빌레 비켜’ 다시 득점 단독 선두에 선 피옹테크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크시슈토프 피옹테크가 득점 단독 선두에 섰다.

 

제노아 CFC는 10일 (한국 시간) 자신들의 홈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스팔2013을 상대로 2018/2019시즌 세리에A 15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제노아는 경기 시작 11분 만에 도메니코 크리시토가 퇴장을 당했다. 그리고 전반 15분 안드레아 페타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제노아는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페널티 박스에서 파울을 당했고 VAR 판독 결과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피옹테크는 전반 38분 침착하게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 피옹테크의 리그 11호 골이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피옹테크는 단 두 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데 그쳤다. 이 중 단 한 개만이 유효 슈팅으로 연결됐다. 패스 성공률은 64%에 불과했다. ‘후 스코어드’는 피옹테크에게 평점 6.5점을 줬다.

 

리그 11득점을 기록한 피옹테크는 리그 10득점을 넣은 유벤투스 FC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SS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섰다.

 

피옹테크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공격수다. 만 23살인 피옹테크는 현재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한다면, 주가가 더욱 높아질 듯하다.

 

[사진 출처=제노아 CFC 공식 SNS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