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생존왕’ 10위 인천 유나이티드 FC
– 무승부만 거둬도 자동 잔류, 지더라도 상주가 이기지 못하면 잔류
지난 몇 시즌 동안, 인천은 K리그1의 ‘생존왕’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심지어 리그 중반부가 지나도록 리그 최하위에 있다가도 결국 인천은 잔류의 주인공이 됐었다.
이번 시즌의 인천도 극적인 잔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승점 1점 이상을 확보한다면 자력으로 잔류할 수 있다. 만일 인천이 전남에 덜미를 잡히더라도, 상주가 서울을 잡지 못하면 인천은 11위로 추락하지 않는다.
인천은 한 단계 높은 순위에 있는 서울보다 오히려 경우의 수가 더 긍정적인, 다소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인천이 이번 시즌 52득점을 기록해 40득점의 서울, 상주보다 월등히 앞섰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