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라리가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는 외데가르드의 미래

성장은 하고 있다

 

외데가르드의 성장은 정체되지 않았다. 여전히 성장 중이다. 특히, 지난 2시즌 동안 약점으로 많이 지적됐던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많은 성장을 거듭했다.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시절 외데가르드는 빈약한 하체 힘 때문에 킥 력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는데, 에레디비시서 뛰는 동안 하체의 힘이 좋아졌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킥 력 역시 발전했다.

 

피지컬이 발전하면 이전보다 좀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특히, 공을 키핑하고 드리블하는 능력에서 많은 발전을 거듭한다.

 

이는 에레디비시서 외데가르드가 거둔 성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 시즌 SC 헤렌벤으로 임대를 떠났던 외데가르드는 2득점 1도움을 기록했지만, ‘후 스코어드’로부터 전체 평점 7.36점을 받으며 리그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당 평균 드리블 횟수는 2.8회로 리그 전체 8위였으며 경기당 평균 키 패스 개수는 1.9개로 전체 17위였다.

 

SBV 비테세아른험에서는 이번 시즌 평점 7.01점을 받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드리블 횟수는 1.6회를, 경기당 평균 키 패스 숫자는 1.8개를 기록 중이다. 결코 나쁜 성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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