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하얗게 불태웠어’ 1년 동안 불꽃처럼 뜨거웠다가 사라진 공격수들

라리가는 2007/2008시즌 득점왕인 다니엘 귀사가 대표적이다. 귀사는 2007/2008시즌 레알 마요르카에서 37경기 동안 27득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득점왕을 수상했다. 당시 귀사와 경쟁했던 공격수들은 루이스 파비아누와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울 곤잘레스, 다비드 비야 등과 같은 걸출한 선수들이었다. 이때의 활약에 힘입어 터키의 명문 구단인 페네르바체 SK로 팀을 옮겼지만, 마요르카에서만큼 엄청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012/2013시즌 라요 바예카노의 피티는 리그에서 18골을 넣으며 득점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2013/2014시즌 라요의 알베르토 부에노가 리그 17득점으로 득점 7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피티처럼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시즌은 단 한 번도 없다.

 

보르하 바스톤은 2014/2015시즌 2부 리그인 세군다 리가에서 22득점을 넣었다. 이때의 활약을 인정받아 이듬해 SD 에이바르로 이적했고 18득점을 넣으며 득점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다음 시즌 이적한 스완지 시티 AFC에서 18경기 동안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후 말라가 CF에서는 20경기 동안 2골밖에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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