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하얗게 불태웠어’ 1년 동안 불꽃처럼 뜨거웠다가 사라진 공격수들

세리에A에서는 2010/2011시즌 알레산드로 마트리가 대표적이다. 당시 마트리는 칼리아리 칼초와 유벤투스 FC에서 리그 20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후 리그에서 11득점 이상 기록하지 못했다.

 

프리미어 리그에는 다니엘 스터리지가 있다. 스터리지는 2013/2014시즌 29경기를 출전해 22득점을 성공했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하면서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했다.

 

‘인간 승리’로 유명한 찰리 오스틴도 있다. 오스틴은 2014/2015시즌 프리미어 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소속으로 무려 18득점을 꽂아 넣었다. 이는 득점 4위 기록이었다. 그러나 이후 부상과 부진에 빠졌다.

 

분데스리가에는 2008/2009시즌 VfL 볼프스부르크의 그라피테가 있다. 해당 시즌 그라피테는 리그 28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후 그라피테가 리그에서 15골 이상 기록한 시즌은 없다.

 

SC 프라이부르크의 공격수였던 파피스 시세는 2010/2011시즌에 22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마리오 고메스에 이어 리그 득점 2위 기록이다. 이후 시세는 리그에서 단 한 번도 15골 이상을 넣지 못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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