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 정상급 윙어다. 15/16시즌은 다소 부진했지만, 16/17시즌부터 이달의 선수상을 2번 수상하는 등 맹활약하며 입지를 굳혔다. 이에 토트넘은 아시안게임 전 손흥민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신뢰를 보냈다.
유일한 걸림돌이었던 병역 문제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해결했다. 아시안게임 이후 손흥민의 몸값이 1,000억이 넘었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손흥민의 가치와 실력이 향상되며 최근 팬들은 손흥민이 토트넘보다 더 큰 클럽으로 이적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에게 토트넘은 아주 적절한 클럽이다. 필자는 2가지 근거와 함께 이런 팬들의 주장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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