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어린 시절이나 성인이 된 지금이나 필자는 ‘나폴레옹’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피가 끓어오른다. 필자는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을 너무나 좋아했다. 한때는 불가능한 걸 알고 있음에도 ‘프랑스 총사령관’이 꿈이었던 시절도 있었다. 나폴레옹은 그 ‘불가능’을 뛰어넘은 상징적인 인물이자 세기의 정신이었다.
축구계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나폴레옹과 같은 위치에 있었다. 무리뉴는 전 세계에 뛰어난 선수가 아니어도 위대한 감독이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해낸 사람 중 한 명이었고, 많은 사람이 그런 무리뉴를 좋아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나폴레옹과 무리뉴는 많은 부분이 닮았다. 물론, 외모 말고 다른 부분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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