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파리 생제르맹 FC의 공격수 네이마르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의 빅4 팀을 언급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는 어느 팀들이 빅4를 차지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FC는 여전히 강하고 리버풀 FC는 여러 군데를 보강해 전력을 강화했다. 영입 없이 시즌을 시작한 토트넘 홋스퍼 FC 역시 아직은 리그에서 순항하고 있고 첼시 FC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아스널 FC도 강력한 빅4 후보다.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와 인터뷰한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 예측에 “매우 어렵지만, 맨시티가 될 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2위는 맨유, 3위는 첼시, 4위는 토트넘”이라며 자신의 예측을 밝혔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팀이자 현재 리그 선두인 리버풀은 네이마르의 예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파리에서 네이마르와 함께했던 에메리 역시 네이마르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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