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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이어 대망신 당할 뻔했던 ‘더 선’, 극적으로 살아남다

그러나 정작 잉글랜드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1승 2무로 미국에 밀려 조 2위로 간신히 16강에 진출한 삼사자 군단은 독일에 4:1로 패해 탈락했다. 이후 ‘EASY’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비판할 때마다 꾸준히 거론되는 문구가 됐다.

 

4일 (한국 시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16강전을 치른 잉글랜드는 케인의 페널티 킥 선제골로 경기를 앞섰지만,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허용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도 잉글랜드가 콜롬비아에 패했다면, 더 선은 2010년에 이어 대망신을 당할 뻔했다.

 

하지만 잉글랜드가 승부차기에서 콜롬비아를 3:4로 꺾고 8강에 진출하면서 더 선은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사진 출처=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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