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래도 손흥민뿐이다
모든 국가 대표팀의 선수가 그렇지만, 가장 기대받는 에이스 선수는 많은 부담감을 안고 뛸 수밖에 없다. 브라질 대표팀의 네이마르가 경기 후 승리했음에도 울음을 터트릴 정도로 말이다.
대한민국 대표님의 에이스는 손흥민이다. 하지만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유효 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물론 팀이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한 탓도 있었지만, 공격수로서는 굴욕적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스웨덴전과 달리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유의 빠른 속도로 멕시코의 뒷공간을 계속 돌파하며 슈팅을 날렸다.
마지막에는 과감하게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벼락같이 슈팅을 날려 득점을 성공,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2경기 연속 무득점의 불명예를 피할 수 있게 했다.
패배로 빛이 바래긴 했지만, 현 대한민국 대표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이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풋볼 트라이브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