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최유진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과 F조 2라운드 경기에서 맞붙었다.
멕시코 대표팀은 F조의 최약체 한국을 잡고 16강을 확정 짓고 싶을 상황이었고,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 16강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두 팀은 모두 승리를 노리고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이 멕시코 대표 팀 간의 실력 차이를 뒤집기에는 무리였다.
경기는 팽팽했지만, 마무리에서 차이가 났다. 멕시코 대표팀은 전반 31분 장현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인한 페널티킥을 카를로스 벨라가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후반 21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추가 골까지 넣으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도 종료 직전 손흥민이 만회 골을 넣었지만, 사실상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은 어려워졌다.
*NEXT 버튼을 누르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