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 A매치

나란히 평가전에서 고전한 스웨덴-멕시코, 어떤 약점을 드러냈을까

멕시코: 경기 중 변화에 적응 못 한 수비진, 와르르 무너지다

 

멕시코는 ‘예비 스웨덴’ 덴마크를 상대로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3백 전술로 변화를 꾀했다. 스웨덴의 투톱 전술을 대비하는 동시에 공격력을 강화하는 전술이었다. 하지만 상대 덴마크가 이를 잘 파고들어 3분 만에 2골을 득점했다. 마치 지난 보스니아전에서 측면이 와르르 무너지며 3골을 내준 우리나라 대표팀의 모습과 흡사했다.

 

다만 우리와의 경기에서는 평소 사용하던 4백 전술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4백을 사용했던 전반까지만 해도 멕시코는 홈팀 덴마크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좋지 않은 결과를 거뒀다고 마냥 기뻐할 일은 아니다. 멕시코와 우리의 전력 차이는 명백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멕시코 수비진의 약점은 피지컬이다. 피지컬적으로 거칠게 들어가면 수비진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 대표팀의 김신욱, 황희찬 등 신체조건이 뛰어나거나 저돌적인 선수들로 압박한다면 실수를 유발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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