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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결승전’에서 부상당해 눈물을 삼킨 선수들


④ 존 테리

 

꼭 국가 대표팀에서만 부상이 나오는 건 아니다. 살라처럼 클럽 대회 결승전에서 다치는 선수가 있었다.

 

2006/07 시즌 EFL컵(당시 명칭 칼링컵) 결승전에서 부상자가 나왔다. 첼시의 주장 존 테리였다. 라이벌 첼시 FC와 아스널 FC 간의 경기였다.

 

존 테리는 헤딩 슛을 시도하던 중 볼을 처리하려던 아부 디아비의 발에 머리를 맞았다. 존 테리는 바로 쓰러졌고 경기장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하게 식었다. 존 테리는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실려 나갔다.

 

다행히 가벼운 부상이었지만, 당시에는 선수 생명까지 걱정해야 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워낙 큰 사고라 존 테리를 부상시킨 디아비도 정신적 충격이 큰 나머지 알렉산더 흘렙과 교체되었다.

 

존 테리의 몸을 던진 투혼에 첼시는 단결했고, 이후 경기를 주도해 2-1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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