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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모로코] “포르투갈 안녕?” ➀주목할 선수

하킴 지예흐

 

베나티아가 공수의 핵심이라면, 지예흐는 공격의 핵심이다.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미드필더인 지예흐는 이번 시즌 에레디비시서 34경기를 출전해 9득점 15도움을 기록했다. 에레디비시서 지예흐보다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또한, 이 모로코 미드필더는 이번 시즌 ‘후스코어드’로부터 평점 8.21점을 받고 있다. 이는 가장 높은 점수다. 지예흐 다음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인 선수는 평점 8.20점인 이란의 공격수 알리레자 자한바흐쉬 뿐이다.

 

지예흐의 패스 성공률은 75.4%에 불과하지만, 경기당 평균 4.2개의 키 패스를 기록할 정도로 날카로운 패스를 갖췄다. 또한, 경기당 3.4회의 드리블에 성공할 정도로 드리블에 능하다. 직접 프리킥이 상당히 위협적인데, 4.9개의 슈팅을 시도할 정도로 슈팅에 자신감을 느끼고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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