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 FIFA 월드컵

[월드컵보감: 모로코] “포르투갈 안녕?” ➀주목할 선수

메드히 베나티아

 

프랑스 쿠쿠론 태생이었던 베나티아는 청소년 대표팀 시절에는 프랑스 선수로 뛰었지만, 2006년부터 모나코 U-20 팀에 합류했다. 그리고 2008년부터 1군에 승선했다. 현재 대표팀의 주장이다.

 

모로코 최고의 선수는 의심의 여지 없이 베나티아다. 189cm의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뛰어난 수비력을 구사하는 이 모로코 수비수는 빌드업에도 능하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유벤투스 FC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공백을 메우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베나티아는 총 38경기를 출전해 90.6%의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다. 또한, 경기당 1.1회의 태클과 2.2회의 인터셉트를 기록했다.

 

누가 뭐래도 베나티아는 모로코의 핵심이다. 모로코의 전체적인 경기력은 베나티아의 활약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베나티아의 활약이 중요한 모로코다.

페이지 2 / 4